아회찬양선교재단 스킵네비게이션

 

아회소식

아회찬양선교재단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매일묵상

묵상 18.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등록일 : 2025년 8월 13일
  • 조회수 : 250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17)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서 우리는 어디까지나 초점을 자신에게 맞춘다. 

그것이 맞는 것처럼, 옳은 것처럼 그렇게 인식하고 오해한다. 

성경의 그 어떤 말씀에도, 신앙의 선조들의 그 모습에도 “자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하는 것은 없다. 

오늘날 믿는 사람들은 입술로는 ‘믿는다’는 말을 쉽게 내뱉고, 기도로는 항상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하면서도 그 뜻이 자기에게 부합되기를 원하고 자기에게서 그 일이 시작되기를 원한다. 

 

한 가정에서도 그 가정이 평온하고 바르게 안착이 되려면 그 선조의 바램, 그것도 아니라면 그 가친의 바램으로서 그 가정이 안착이 되어야 그 가문이 바르게 선다. 

믿음의 사실에서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까지 “내 뜻대로 마옵시고”라고 하셨다. 

하지만 막상 생활에 들어가면 자기 개인의 일을 굽히는 사람이 없다. 

말은 “하나님의 뜻이, 아버지의 뜻이”라고 하는데 자기의 뜻을 굽히는 사람이 없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뜻을 굽히고 아버지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 때 그와 함께 하신다. 

기도를 해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하면 기도의 확신이 온다. 

인간사에서도 그 가친과 가문의 뜻을 따라 하게 되면 그 가문이 책임을 지고 어른이 책임을 진다. 

설령 그 일이 빗나갈 지라도 자기의 모든 것을 들여서라도 자기의 뜻을 저버리지 않은 후대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 

인간사도 그러한데 하나님께서는 절대 우리의 바램을 저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울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가기를 바란다.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고 확신이 없다는 것은 나의 뜻을 앞세웠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운다면 그 어떠한 조건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의 뜻을 앞세우고 선두에 두는 바람에 모든 매사가 빗나가고, 빗나가도 그 일에 대해 한탄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자기가 그렇게 저질렀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과 같다. 

 

자기의 뜻이 앞서버리면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실 수가 없다. 

이런 어리석은 삶에서 벗어나는 우리 모두가 되자. 

예수님께서 오죽했으면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하셨을까? 

이 말은 예수님뿐만 아니라 말씀을 따라 삶을 살았던 신앙의 선조들의 입술에서 나왔던 말이다.

 

육의 일이 중요한 것 같지만 육은 어차피 때가 되면 늙고 후폐한다. 

거기에 너무 의존하고 너무 마음을 들이지 않아야 한다. 

우리의 영이 날로 새롭게 자라가는대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가야 한다. 

영의 일이 새로워지면 육은 덜 늙는다. 영이 우리의 육과 멀어지면 그 사람은 금방 늙는다. 

여러분의 마음이 여러분의 육을 너무 앞세우지 않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늦게 늙는다. 

세상에 찌들면 제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어차피 육은 세상을 따라간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육의 일을 조금 뒤로 미루고, 조금 접고,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일에 우리의 삶을 드릴 수 있는, 사랑의 삶을 살아드리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가자. 

우리가 이 일을 앞세우면 그 어떠한 것도 우리 앞을 가로막지 못한다. 

육에 우리의 삶을 빼앗기면 그 사람에게는 어느 순간에 어려움이 닥칠지 모른다. 

이런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가자. 

 

우리에게 숨길을 허락하시고 반짝반짝 빛나는 눈길을 허락하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보고 만끽하고, 주어진 생활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을 펼쳐가는 사람이 되라고 주신 것이다. 

감사함으로 주어진 조건을 만끽하고 그 사랑을 나타내는 일에 게으르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내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기보다도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이 사람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자기의 뜻을 앞세우는 데부터 시작된다. 

세상의 모든 조건은 자기의 생각을 앞세우는 바람에, 자기 자신을 앞세우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다. 

 

자기 자신을 뒤로 물리고 자기의 삶을 통해 영광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그 조건을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로 남게 된다. 

세상이 그가 떠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모든 사람이 여러분이 세상을 떠나지 않기를 원하는 사람으로 남기를 바란다. 

모든 사람에게 참 감사와 기쁨을 남길 수 있는 데까지 자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자.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다. 

그래서 그분이 떠나는 것을 원치 않은 것이다. 

우리도 이같이 자라서 비록 미약한 힘이지만, 비록 미약한 우리의 사랑이지만 우리의 삶을 통해 내가 머무는 작은 부분이라도 사랑으로 순화시키는 일에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자.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우리를 사랑하심을 나타내는 일에 게으르지 않는 모두가 되자.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과 뜻을 같이 하시고 이런 사람에게 역사하신다.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사람으로, 하나님께 꼭 필요한 사람으로 남기를 바란다. 

 

우리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나 거기에 따라서 우리의 모든 사실이 정해진다. 

‘나로 인해서 내 주위 형제가 참 사랑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다면 내가 계단이 되겠다. 내가 손잡이가 되겠다. 내가 방석이 되겠다’ 이런 마음 자세를 갖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그와 함께 하시고 역사하신다. 

이런 사람이 가는 길은 그 어떠한 것도 그의 앞을 가로 막지 못한다. 

참 사랑의 가치관을 깨달아가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가자. 

 

(2007.10.07. 주일 / 김영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