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잠3:5~7)
사람이 돈을 많이 버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따라서 그가 사람이 되었나, 안 되었나가 판가름이 난다. 
수천억을 번다해도 하루 세 끼를 먹을 뿐이고 아무리 부자라도 그가 몸을 누이는 공간은 불과 몇 평이다. 
이런 사실을 안다면 내가 누구라는 것, 자기의 가치관을 바로 아는 것이 사람다운 사람이다. 
우리가 예배의 자리에 온 것은 첫째는 사람의 가치관을 찾기 위해서이고, 둘째는 사람으로서의 가치관을 바르게 지키기 위해서다. 
예배를 드리기에 앞서서 예배를 드리는 자세가 중요하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서 감사함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부르신 날이구나! 우리를 부르신 날이구나!” 그래서 준비해서 나오는 과정이 예배이다. 
“내게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 오늘도 눈을 뜨게 하시고 나를 위해 허락하신 우주 만물을 보게 하신 하나님, 나를 부르심을 감사드립니다. 비록 미약하고 부족하지만, 나를 세상에 보내신 그 뜻대로 쓰임 받는 내가 되게 하소서” 이렇게 준비하는 과정이 예배가 되어야 아름답다.
“오늘도 나를 위해 귀한 날을 예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귀한 안식일을 통해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이루어드리는 나와 우리가 되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그 뜻대로 사랑을 바로 깨달아, 사는 날 동안 ‘나’라는 존재를 통해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는 세상을 만들어 내는 일에 쓰임 받는 나와 우리가 되게 하소서” 이것이 예배의 참 의미가 되어야 아름다워진다. 
내가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서 ‘나’라는 존재가 드리는 예배는 이로써 끝이 나고, 마음을 합쳐서 드리는 합심예배의 시간에는 “마음이 하나로 뭉쳐서 사랑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일에 쓰임 받는 나와 우리가 되게 하소서” 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모여서 드리는 예배는 성도의 교제 시간이다. 
목회자의 설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같이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우리를 세상에 보내시고 ‘나’라는 존재를 통해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는 세상을 일구어 내시기 위해 오늘도 나를 부르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이 사실을 다짐하고 훈련하는 시간이다. 
예배는 자기가 드리는 것이다. 
우리에게 맡겨진 귀한 세상 ‘나’라는 존재를 통해서 영광 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그리는 사람이라면 첫째,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내 주위 조건을 질투하지 말아야 한다. “나를 외롭지 않게 하시기 위해 형제를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조건에 딱 맞게 범사를 허락하신다. 나에게 딱 맞게 범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자. 
내 주위 형제들의 모습을 볼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우리가 올바르게 해드리자” 이런 마음과 생활이 생성되어야 예배가 성공한 것이다. 
이 사실이 생성되지 못하면 예배는 실패한 것이다. 
“우리에게 맡기신 세상을 마음을 합해 협력해서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만들어가자.” 이런 마음이 생성되지 못하면 예배는 헛것이다. 
진정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게 우리의 마음을 드리고 마음을 합칠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자.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나’라는 존재를 세상에 보내시고 나를 통해서 영광 받기 위해서 내게 생명을 허락하셨다. 
내가 어떤 죄를 지었든지 나를 세상에 보내신 그 뜻대로 범사를 통해서 나를 구원하시기까지 훈련시키신다.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쓰임 받게 하시기 위해 훈련을 시키신다. 
그러기에 이런 사랑에 감사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죄’가 된다. 
죄인의 대열에 서지 않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가자. 
각자의 조건에 맞게 이끄심에 감사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가자. 
나의 형편 처지를 원망하기에 앞서서 나를 이같이 부르시고, 나를 믿으시고 이 일을 맡기신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갈 때 나를 통해서 영광 받으시고 역사하신다. 
(잠3:5~7) 말씀이 말씀 되게 하는 일에 쓰임 받는 내가 될 때 믿음의 사람의 대열에 서게 된다.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말씀이 되게 하는 그 일에 나 자신을 드리지 않으면 그 말씀이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내가 아무리 무엇을 하고자 해도 하나님께서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지 않고, 그 손길을 인도하시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귀한 말씀을 통해 일깨우심 감사드립니다. 기뻐하시는 뜻에 합당한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2010.05.02. 주일 / 김영호 목사)